SOL Prep

두구두구… 일년에 한번씩 있는 버지니아 주 일제고사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원래 이런 평가시험은 뺑뺑 놀다가 평소 실력으로 보는 것이지만 그래도 엄마 맘은 그렇지 못해서…
은근 공부 좀 하라고 압력 아닌 압력을 넣어 봤지만 글쎄요.. 결과는 하늘만이 아시겠지요? 에효~~~

저도 공부하기를 느무 싫어 했었던지라 이녀석 마음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지엄마도 어릴때 그랬다는것을 외할머니와 굳게 비밀로 맹세하고 숨기고 있는 지금 완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수준으로 답답하네요..
(엄마가 되고 보니 공부를 하는거 보다 시키는게 더 힘이 듭디다… 헥헥)

p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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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것이 무엇이냐 하면요..

시험볼때 긴장을 풀어주고.. 또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라벤더나 로즈마리를 휴지에 조금 싸서
가지고 오는것을 학교가 허락을 한다네요? 집중력과는 워낙 거리가 먼 녀석인데 또 엄마 닮아 팔랑귀..ㅋㅎㅎㅎ
라벤더를 내 놓으라고 아주 당당히 요구를 해 대는 이노무시키!!!!!!!!!!!

버뜨 그러나.. 또 요거 해줘서 한 문제라도 연필굴리는데 집중력을 키워 준다면 뭐 삼천지교까지는 못해도 홀푸즈까지 왕복 3마일 정도는 갔다 와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네네…

근데 라벤더 파우치가 넘 크네요.. 저걸 휴지조각에 쏟아서 어지르고 있는 넘 뒤통수 한대 퍽 때려주고…
쭈그리고 않아 미니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아 허리 아프고 눈이 침침하네요.. 흐…

그냥 네모지게 해 주려니 또 파우치 모양으로 조여 달라고 해서 순순히 그렇게 해주고 나니..호호 귀엽긴 하네요.
휴지에 넣고 고무줄로 감아서 가져 오라는것이 선생님 지시 내용이었는데 정성이 이상한 곳에 뻗힌 이 학부형은 공부 한자 더 가르칠 시간에 혼자 아트 & 크래프트를 하느라 열을 올렸답니다.

무튼.. 이노무 자식.. 내일 졸지 말고.. 아는거 틀리지 말고.. 질문 안 읽고 답하는 묘기만 부리지 말고… 아는대로 침착하게 시험 잘 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홧팅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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