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ton Abbey

오마이갓 오마이갓… 꽃미남 매튜씨를 허망하기 그지 없게 한 순간에 저 세상으로 보내버렸던 씨즌 3.

드뎌드뎌 미국 공중파에 씨즌 4가 상륙했다. 장례식하고 울고불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지지부진함 따위는 버렸!!! 씨즌제의 장점을 2000% 살려서 앞으로 패스트 포워드한 시점에서부터 스토리는 시작된다잉. 스포있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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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캐릭터 develop이 완벽한게 끝난 상태라 그냥 보자마자 몰입도 100%. 밉상 듀오 토마스/오브라이언 얼라이언스가 깨져버린지 오래.. 둘이 서로 앙숙이 되서 아웅 다웅 하더니만 헐 씨즌 4에서는 걍 쿨하게 편지 한장 남기고 이직해 버린 오브라이언…ㅋㅋㅋ 요즘으로 치면 카톡으로 “사장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뭐 이런거야…ㅋㅎㅎㅎㅎ “Good knowing you.” 쏘 쿨하게…

그렇게 보기 싫더니만 2시간 프리미어가 끝나고 나니 또 오브라이언이 그리운겨… 돌아와줘 오브라이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그랜썸 할머니를 빼 놓을수 없지.
도도하고 스나비 한 뼛속까지 귀족인데 아웅 또 제일 인간적이고 뒤끝없고… 아들이 꽁알 대니깐 너 내니 불러야 겠다고 일침을 날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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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 잃고, 상속 한푼 못 받아 쟁반에 밥먹는다는 크롤리 부인에게 한마디. 미망인이 되었다고 그럴것 까지야..(나혼자 막 감정 이입되가지고… 직장 없다고 부엌데기같이 그럴 필욘 없잔아!!! 막 이럼서 봄)

가정교사가 아니고 할머니니까… 너 죽기아님 살기 하나 선택하라고 손녀딸한테 한마디.

대사 한마디를 버릴것이 없다는…

슬퍼 죽겠는 와중에서도 흔한 개과천선을 하는게 아니라 매력적인 원래의 나쁜여자로 돌아온 매리.
아버지 같은 카슨씨에게도 그을 선은 확실하게 그어주고.. 또 품에 안겨 엉엉 우는 매력 덩어리 매리가 다운튼의 안주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할머니, 엄마, 언니, 제부 전부 힘을 실어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살짝 궁지에 몰려가는 로드 그랜썸, 여기다가 1분짜리 썸씽이 있었던 예전 메이드까지 시한폭탄 양념을 솔솔 뿌려주니 에헤라 디야~~

씨리즈 시작부터 재산상속이 관건이더니.. 중심을 잃지 않고.. 이제는 부녀간에 파워대립구도를 펼쳐주는 완전 뚝심있는 드라마. 요즘 Grey’s Anatomy가 쉬는 중이라 테레비 볼 게 없더니만… 싸랑해요 다운튼 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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