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Serenity

주말이 다 가고 있네요. 다음주 화요일엔 둘째 병원 약속때문에 하루 오프를 내 놓아서 그런지 월요일에 대한 크다란 부담은 별로 없네요.

가끔 평상심이 무너지면 마음이 마구 불안해 지죠. 외부적인 이유일수도 있고 맘속에 꾹꾹 담아 놓았던게 삐질거리고 빠져 나오느라 그럴수도 있고… 괜찮을거야 이렇게 다독여 놨던 마음이 걱정으로 들 쑤셔지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는 걱정들로 패닉상태게 치닫게 되기도 하지요. 애 둘 키우며 사는 일하는 엄마가 하는 걱정이라는게 뭐 뻔한것들이기는 해도 “아 진짜 이렇게 살아도 되나” 에 한번 휘말리면 빠져 나오기가 힘들어 지는 뭐 그런 기분말이에요. ㅠㅠ

그럴땐 그냥 뭔가 친숙한 추억이 있거나 예전 기억이 나는곳을 가면 좀 마음이 가라앉아요. ^^ 오늘 행선지는 그리하여 IKEA. 저렴한 조립식 가구를 파는… 이젠 죄다 메이드인 차이나.. 그래도 여기를 한바퀴 휘 돌고 나면 기분이 좀 좋아져요.

애들 어렸을땐 아이들 플레이 센터에 한시간씩 맡겨 놓고.. 남편이랑 둘이 매장을 휙 한바퀴 돌면서 나름 여유를 즐기기도 했었고… 그런저런 옛날 생각도 하면서 미로같은 매장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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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키친… 참 깔끔하고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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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스낵을 먹고… 사무용 소품 몇개 집어들고… 커피를 마시며 잠시 아픈 다리를 쉰 후에 집으로 돌아와요. 둘째는 하늘이 두쪽 나도 여기서 파는 프로즌 요거트를 먹어줘야 해여..하하 이 녀석 이거 먹는 사진만 아마 뒤져 보면 10장도 넘게 있을거에요. ^^

맛뵈기로 한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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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아들도 다 젊었었네요..ㅋㅎㅎㅎㅎ

내일부터 또 힘차게!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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