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Hazel

친구네가 지난주에 새 식구를 맞이하였다.
11개월 되었다는 믹스견 헤이즐을 입양해서 집으로 데려오는 큰 이벤트가 있었던것.
셸터에서 인연이 닿는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 벌써 몇개월을 기다리고, 강아지들을 만나보고.
인연이 쉽게 맺어지는것이 아니라 한번 식구가 될뻔 했던 아이도 포기해야 했고.. 우여곡절끝에
이 귀여운 아이가 친구네 셋째로 호적에 올랐다. ^^

귀가 쫑긋 귀여운 이 아이는 헤이즐 넛… 줄여서 헤이즐이 되었단다.
어찌나 순하고 착한지… 친구네 가족이 되기 위한 이유였다 생각하지만 이 이쁜 아이를 누가
버린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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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훈련도 되어있고… 앉으라는 말도 잘 듣는것으로 봐서 누군가가 트레이닝도 시켰던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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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강아지를 그리 무서워 하더니.. 푸근하고 편안한 아우라를 풍기는 지원이는 누구나 알아본다.

그것이 오늘 처음만난 강아지라 할지라도.. 우리 지원이앞에서는 자동 무장해제…
스르르 잠이 들고 있는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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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윤경이가 깜짝 써프라이즈로.. 생일 케익을 준비해 줬다..ㅜㅜ 아웅 폭풍 감동.

작년 내 생일땐 미역국까지 끓여줘서 진짜 생일날이 행복했었는데..
오늘은 빨간 장미가 활짝 핀 레드벨벳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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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나 50세 아직 아니구요…ㅋㅎㅎㅎ 다다익산 받아온 초를 다 꽂아보아요…ㅋ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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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더 먹는게 억울해 죽겠는 나의 40대… 올해는 아주 7박8일 기~~일게 축하를 받고 있다.

40대면 어떠랴.. 나를 생각해 주는 귀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행복하고 즐거울지언데.
고맙다. 그리고 헤이즐 엄마가 된거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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