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hai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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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미장원에 한차례 다녀오니 시간이 다 가더군요..

한꺼번에 예약을 할 수가 없어서.. 아들넘은 아빠랑 금요일에 다녀오고.. 딸아이는 엄마랑 일요일에 다녀왔는데…머리깎고 들어오는 남편과 한분의 스님을 보고 완전 기절할뻔 했답니다. 저렇게 짧게 자르고 나타난거에요 글쎄..ㅜㅜ

지는 좋다고.. 더 짧게 짤라야 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남학생들 머리 = 군대컷 = 스님 포스 이런 편견이 아주 뇌 깊숙히 박혀있는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머리스퇄입니다. ㅜㅜ

이걸 말리지 못한 남편도 넘 원망스럽고..ㅜㅜ
제 친구 아들처럼 무슨 대의가 있어서 깎은것도 아니고.. (친구 아들이 제 아들보다 어린데요, 아픈 친구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해서 머리를 밀었어요 얼마전에.. 얼마나 기특하고 자랑스럽던지요…)
울 아들은 뭐 그런 착한일을 한것두 아니면서…쯧…

적응하느라 기진맥진 하다가… 그동안 제가 혼자 다듬어 주던 딸아이도 아주 오랜만에 미장원에서 프로의 손길로 커트를 했네요.. 물론 이쁘게 빠지는 고대머리는 미장원 다녀온 후 머리감기 전 까지만 유효하지만서두요..ㅋㅋ 제가 드라이를 해 줘서 어느정도 모양은 잡히긴 했네요.

요즘 알러지가 너어무 심해서… 매일 혼자 최루탄 맞은 사람모냥 눈물 콧물 흘리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네요.. 오늘 디씨에 나가보니 꽃들도 다 지고 없더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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