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fternoon

금요일날 아침부터 콧물이 촐촐 나고 머리가 띵한게 컨디션이 심상치 않아서 조퇴를 했어요. 아마 그동안 새로 직장에 적응하랴… 간만에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느라.. 또 갑자기 눈비오고 추워진 날씨에 밖에서 떠느라 몸이 좀 무리를 했던 모양이에요. 어찌나 관절 마디가 다 쑤시고 아픈지 금요일 토요일은 그냥 누운자리에서 계속 자다가.. 먹고.. 또 자다가 먹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일요일이네요.

2012년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12월 30일. 연말마다 늘 조금씩은 기대와 희망을 지고 새해를 기다리게 되지요. 아직 컨디션은 골골중이지만 그래도 새해를 이렇게 맞을수는 없다 싶어서 팔 걷어 붙이고 대 청소를 했어요. 집 꼬라지가 이래가지고는 오던 복도 도망가겠다 싶어서 네식구가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서 정리를 한바탕 하고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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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옷은 물려줄 동생도 마땅히 없고.. 여름 겨울 옷은 정말 한철 입고 나면 작아서 입히지도 못해요. 작아진 아이들 옷과 신발들… 집앞 월마트 주차장에 도네이션 컨테이너가 새로 생겼어요. 기분 좋게도 컨테이너가 꽉 차서 겨우 꾸역 꾸역 밀어넣었어요.

오는길엔 BJ에 들려 물도 사고, 아이들 개학하면 도시락을 또 싸줘야 되서 이것저것 장을 봐 왔네요.

waffle

청소하느라 아픈 허리를 잠시 펴고.. 커피와 함께 비제이에서 사온 카라멜 와플을 시식합니당. 근데 솔직히 그림처럼 맛나진 않네요…쳇… 우리나라 와플이 더 맛난듯.
카라멜이 들어서 달기도 달고 와플보다는 우리나라 약과에 더 비슷한 식감이에요.

waffle2

waffle3

무튼 오늘 첫 커피와 함께… 고단한 몸에 단것을 선물하는 즐거움….ㅋ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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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 가시면 2013년 복이 따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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