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 Show

엄마가 회사를 그만둔 이후로 부쩍 학교 활동이 활발해진 지원이.
해마다 있는 탈렌트 쇼인데 올해는 여러명이 함께 하는 드럼 밴드(?)의 일원이 되어
리허설때부터 무지 바쁜 스케줄로 연습에 임했었다.

학부형중에 한분이 고맙게도 아이들의 지도를 전담하셔서.. 플라스틱 버켓도 아이들 드럼스틱도 다 마련해 주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리허설을 계속 지도해 주셨다.
처음에는 무슨 드럼을 한다는거야? 하고 궁금해 했는데 리허설을 한번 지켜보니 오호.. 이거 히트치겠다 싶은 생각이 확들었다.

땡볕에서 모기와 하루살이떼랑 혈투를 벌이며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리허설을 하고 있는 지원이.

흥이 많은 힙합을 사랑하는 엄마의 피가 너에게도…쿨럭.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탈렌트쇼의 날.
아침에 내가 조언해준대로 야구 모자 삐뚜름 쓰고 무대에 올랐다.

아후 어찌나 신명나고 잘 하는것이 대견하던지… ^^
이 공연의 여파(?)로 음악 선생님들께서 내년부터 당장 드러밍 클래스를 결성하기로 결정을 하셨다.
아이들도 으쓱으쓱 자랑스러워하는 모습…
언제나 보기 좋고 가슴 벅찬 모습이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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