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ing Ten

탄생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우리집 최고 상전 아들넘이랑 요즘 친하게 지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일찍 사춘기가 찾아오려는 건지 말끝마다 시건방이 뚝뚝 떨어지는 녀석을 불붙은 화약 심지 같은 엄마의 성격으로 품어 주기엔 너무 많이 참을성이 부족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언성을 높히고 소리를 지르고.. 더이상 엄마가 무섭지도 않은 아이에게 으름장을 놓아보지만.. 결국은 저 혼자 약올라서 씩씩 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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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릴때 부터 만만한 눈빛은 아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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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사춘기 되면 남, 군대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이라지요?

남편의 조언은.. 그냥 평상시에는 무관심한듯 시크하게 대하다가.. 지가 엄마 좋다고 품으로 파고 들면 그땐 원없이 안아주고 이뻐해 주되 절대로 제가 먼저 다가가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내버려 두고.. 크게 리액션을 하지 말라고.

참내… 열살먹은 녀석이랑 밀당하게 생겼어요..

선배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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